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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김금주)과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박하준)는 이달 22일과 24일, 경북 ‧경남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청(4,000만원)과 경상남도청(3,000만원)을 각각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북과 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청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금주 공제조합 이사장, 박하준 협회 회장, 안훈수 대구경북 지부(회)장, 노진기 협회 이사, 이재업 동성환경산업(주) 회장,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

 또 경상남도청 전달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금주 공제조합 이사장, 박하준 협회 회장, 이필규 부산울산경남 지부(회)장, 김효성 협회 이사, 박은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김금주 이사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하준 회장은 “재난 상황에서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성금 전달을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조합 및 협회 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달된 성금은 두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집행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12254)